새로운 한국사 길잡이 상
 
 도서분류 한국사
지은이 : 한국사연구회 편
옮긴이
면 수 : 552
:  \19,500
출간일 : 2008/02/15
판 형 : 신A5
ISBN : 978-89-423-1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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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주문권수 입력:
 책 의   줄 거 리 ( 머 리 말 )
제3판 한국사연구입문을 내면서

한국사연구회는 1981년에 《한국사연구입문》 제1판을, 1987년에 제2판을 간행하였다. 이
번에 펴낸 이 책은 그 제3판에 해당한다. 한국사연구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사연
구입문 개정판을 내자는 기획안은 김도형 교수 등 2004~5년도 회장단이 마련하였다. 그 기
획안을 이어받아 2006~7년도 임원진이 구체화해 이번에 출간하게 된 것이다. 단, 책의 제
목을 좀 더 부드럽게 느껴지도록 하려는 뜻에서 《새로운 한국사 길잡이》으로 바꾸었다.
책의 내용에는 그동안의 학계의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싣고, 앞으로의 전망을 담아, 더 쉽
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게 부드러운 문체로 쓰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작업을
맡는 기획위원을 한국사연구회의 이사진 가운데서 위촉하였다. 각 시대의 기획위원으로는
고대─조인성, 고려─이진한, 조선─배우성, 근대1─김태웅, 근대2─정연태, 현대─홍석률
이 담당하였다. 기획위원은 각 시대의 세부 항목과 집필예정자를 선정하고, 이 안을 바탕
으로 기획위원회의에서 몇 차례 거듭 토의하였다. 합의된 시안을 학회의 평의원들과 이사
들께 보내어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2006년 12월 초순 총 71항목의 최종안이 확정
되었다. 선정된 필자들이 흔쾌히 집필에 응해 주었고, 정해진 시일 안에 대부분 원고를 보
내 주었다. 이 자리를 빌어 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은 크게 전근대와 근·현대로 나누고, 각각 한 권씩 상·하 두 권으로 엮기로 하였
다. 구체적인 구성에서, 시대구분과 그 명칭을 ‘원시·고대, 고려, 조선, 근대1, 근대2,
현대’로 하였다. ‘원시·고대’편에서는 고고학 분야 항목이 적다. 이는 집필 항목 수
가 워낙이나 한정되었기 때문이다. 대신 고대의 다른 항목의 서술에서 고고학적 연구 성과
를 반영하도록 하였다.
고려와 조선은 굳이 ‘중세1’과 ‘중세2(또는 근세)’로 이름 붙이지 않았다. 시대구분상
의 분기 설정이나 시대 명칭 문제는 학계의 통일적 견해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이다. 그리고 고대는 신라 말까지로 하였다. 고대의 종말기를 신라 말로 보는 것이 학계
의 다수 견해이므로 그렇게 하였다. 결과적으로 왕조사적인 구분이 되었지만, 왕조사적인
구분이 실제로 주요한 역사의 단락을 나타내므로, 크게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근
대와 현대를 구분하였다. 근대1, 2와 현대의 기점에 대해서도 논란이 분분하나 학계의 대
체적인 통설을 따랐다.
각 시대의 첫 항목에는 그 시대의 주요 흐름을 개관하는 내용을 담을 수 있는 그 시대에
관한 총론적인 성격을 지닌 주제를 설정하였고, 필자들에게 그러한 내용으로 집필해 줄 것
을 의뢰하였다. 각 시대에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의 수가 제한되었고, 집필 원고량을 한정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이 두 권의 책에 실린 글들을 관류하는 일정한 사관을 설정하는 문제가 기획위원회에서 제
기되었다. 워낙 현재 한국사학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요 주제에 대한 논란의 진폭이 크
고, 시각이 날카롭게 엇물리고 있기 때문에, 책 내용의 균형이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서는 이에 대한 큰 틀의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이를 굳이 제시하여
논의의 폭을 제한하기보다는, 필자들에게 일임하여 한국사학계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과
논의의 현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하는 것이 옳다고 여겨 그렇게 하였다.
현재 한국사회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모든 것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내일의 우리 사회
의 진로를 모색키 위해서는, 장기적인 고찰을 통한 역사학적 조망이 더욱 절실히 요망된
다. 이런 우리 사회의 요구를 좇아서, 그동안 한국사학계는 전환기의 고뇌와 모색을 거듭
하여 왔고, 이 책은 그 일환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그간의 여러 논의의 종
합인 동시에 새로운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 다시 한번 이 책의 출간이 가능
할 수 있게 해 준 필자들과 기획위원들을 포함한 한국사연구회 이사들께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에서 1981년 이후 제1판·제2판에 이어 《한국사연구입문》 제3판에 해
당하는 《새로운 한국사 길잡이》의 출판을 맡아 준 지식산업사 김경희 사장께 깊은 사의
를 표한다. 지식산업사 편집부 여러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2007년 12월 27일
한국사연구회 회장 노태돈

 서 평 / 저 자(편 집 부)로부터의 글
우리나라 역사의 대표적 연구단체인 ‘한국사연구회’가, 제1판 {한국사연구입문}이 나온
지 27년 만에, 제2판이 나온 지 21년 만에 그 3판에 해당하는 {새로운 한국사 길잡이}를
상・하 두 책으로 엮어냈다.
한국사연구회가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출판’으로 기획한 지 4년 만에 71명의 중견·신
진학자들을 동원하여 마련한 모두 1천 쪽이 넘는 분량의 이 책은, 그동안의 학계의 연구 성
과를 종합하여 싣고 앞으로의 전망을 담아, 더 쉽게 (우리 역사를 좀더 깊이 알고자 하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부드러운 문체로 엮어냈다.
우선 제1판이나 제2판과는 달리, 근대 이후 사회를 근대1·근대2, 현대로 나누고 상권(원
시·고대편, 고려시대편, 조선시대편)과 거의 같은 분량으로 늘려 34편의 글에 최근의 민주
화 운동과 시민 운동 그리고 남북 관계와 통일 정책까지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
안의 우리 국사학계의 관심과 노력의 반영이라 하겠다.
이 책은 각 편의 첫 항목에 그 해당 시대의 주요 흐름을 개관하는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총
론적인 성격을 지닌 주제를 설정하였고, 71편의 글은 중복 집필을 피하여 71명의 학자가 나
누어 썼다. 각각의 글들은 그 주제에 관련되는 서로 다른 주장이나 학설을 개괄적으로 언
급·소개하면서도, 필자의 주장도 반영하도록 한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이 책을 보면
해방 후 60여 년 동안 ‘한국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변화하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다.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나라와 겨레의 내일을 가늠하려는 여러 갈래 학문의 연구자는
물론,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급 독자들(예컨대 중·고교나 초등학교 교사, 언론
인, 대학생들, 그리고 정치가·행정가·기업가들)을 포함한 국민들이 읽어볼 만한 소중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목    차
상권

제3판 한국사연구입문을 내면서 │ 3
제2판 머리말 │ 6
제1판 머리말 │ 8


원시·고대
현대 사학의 흐름 / 노태돈 19
한국인의 기원과 형성 / 이선복 38
원시 시대의 전개와 사회의 복합화 / 김장석 52
국가의 형성 / 여호규 68
정치체제 / 주보돈 82
신분제와 관등제 / 하일식 96
생산과 유통 / 이현혜 111
불교 신앙과 사상 / 김영미 124
한국 고대 생활문화의 재발견 / 전호태 138
국제관계 / 임기환 154
발 해 / 송기호 168
고대사회의 해체 / 조인성 182

고려시대
정치사의 전개와 고려사회의 성격론 / 박종기 197
고려의 지배체제 / 이진한 211
토지제도와 경제생활 / 김기섭 223
고려시대의 신분제 / 권영국 237
가족과 여성 / 노명호 250
불교와 유교·풍수도참 / 이병희 265
대외관계 / 윤용혁 279
향촌사회와 농민·천민의 항쟁 / 채웅석 292
고려시대의 문화와 과학 기술 / 구만옥 306
고려 말의 사회변동과 왕조교체 / 도현철 320

조선시대
조선사회의 구조와 성격 / 김인걸 335
법제와 정치제도 / 윤훈표 351
정치세력과 정치운영 / 김용흠 364
교류와 전쟁 / 한명기 377
농업생산력과 농업경영 / 김건태 398
부세제도와 농민생활 / 송양섭 411
상업과 도시 / 고동환 426
지방사회 / 고석규 440
사회 신분 / 김성우 453
가족과 친족 / 권내현 468
조선후기의 민중운동 / 배항섭 480
성리학과 실학 / 고영진 495
역사학과 역사의식 / 배우성 511
양반문화와 일상생활 / 정연식 525
조선의 과학기술과 서양과학 / 문중양 537








 저  (역)   자   약   력
노태돈(서울대 국사학과)
이선복(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김장석(경희대 사학과)
여호규(한국외대 사학과)
주보돈(경북대 사학과)
하일식(연세대 사학과)
이현혜(한림대 사학과)
김영미(이화여대 사학과)
전호태(울산대 역사문화학과)
임기환(서울교대 사회교육과)
송기호(서울대 국사학과)
조인성(경희대 사학과)
박종기(국민대 국사학과)
이진한(고려대 한국사학과)
김기섭(부산대 사학과)
권영국(숭실대 사학과)
노명호(서울대 국사학과)
이병희(한국교원대)
윤용혁(공주대 역사교육과)
채웅석(가톨릭대 국사학과)
구만옥(경희대 사학과)
도현철(연세대 사학과)
김인걸(서울대 국사학과)
윤훈표(연세대 국학연구원)
김용흠(연세대 국학연구원)
한명기(명지대 사학과)
김건태(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송양섭(충남대 국사학과)
고동환(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부)
고석규(목포대 역사문화학부)
김성우(대구한의대)
권내현(고려대 역사교육과)
배항섭(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고영진(광주대 관광학부)
배우성(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정연식(서울여대 사학과)
문중양(서울대 국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