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문명권과 해륙활동
 
 도서분류 한국사
지은이 : 윤명철
옮긴이
면 수 : 880
:  \38,000
출간일 : 2018/10/26
판 형 : 신A5
ISBN : 978-89-423-9055-7(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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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의   줄 거 리 ( 머 리 말 )

  ‘흘러간다’

 

  늘 

  찾아다녔다. 

  유라시아의 거의 전 공간을 훑으며, ‘초(草)평선’, ‘해(海)평선’, ‘사(沙)평선’, ‘수(樹)평선’ 너머에서 갖은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느끼고 끌어안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리고 환웅의 푸른 의지와 웅녀의 진깜짱 마음씀씀이를 새김질하면서, 그분들이 굳이 이 터에 몸 푼 까닭을 알려 ‘천(天)평선’에 걸린 관념과 사유의 굴레를 맴돌았다. 

 

  원조선(原朝鮮. proto?Joseon)은 시원국가이고, 모든 국가들의 모질서이다. 

  존재는 자체로서 의의가 있지만, 이유와 명분이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더욱 자유롭고 당당하게 구현할 수 있다. 그 자유로움을 얻기 위해서라도 조선의 정체성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조선의 정체성을 잘 모른다. 

  자료가 부족하고, 그나마 왜곡된 부분들이 많다. 또 하나, 언제부터인지 스스로를 경시하는 습관에 젖어들었다. 역사의식이 부족할 뿐 아니라 역사 자체를 오해하고 있다. 역사를 이해하는 관점이 잘못된 것은 당연하다. 문명에 대한 오해는 말할 나위조차 없다. 개념과 의의에 대한 진지한 노력이 부족하고, 가치척도에 대한 기준이 애매모호하거나 편향적이다. 역시 마찬가지인 내게 ‘고조선문명권’을 설정하는 일보다 더 관심이 많고, 필요한 일은 조선, 소위 ‘고조선’을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삶과 인식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언제 건국하였고, 어떤 왕들이 재위하였으며, 수도는 어느 곳이고, 영토는 얼마나 넓었으며, 얼마 동안 오래 존재하였는가? 또 정치체제와 정부조직은 어떠했고, 전쟁을 누구와 어떻게 벌였으며, 특히 중국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였는가? 이러한 특별한 주제나 소재들이 아니다. 그보다는 주민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어떠한 산업에 종사했고, 어떤 도구들을 이용해서 생활했을까? 어떤 세계관 즉 신앙이나 종교를 갖고 있었으며, 어떤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삶을 풍요롭고 의미 깊게 누렸을까? 그들의 근원적인 슬픔은 무엇이며, 어떤 아픔들을 겪다가 생을 마감했을까? 그러다 보니 당연한 귀결이지만, 그들이 살아간 환경, 즉 자연과 주위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호기심들이 생겼고, 남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과 과정이 어떻게 삶의 질과 방향을 변화시켰을까도 궁금했다. 이러한 소박하고 일반적인 소재와 주제들의 총체가 문화가 아닐까?  그리고 더 나아가 문명이 되는.

 

  고조선은 일반적인 기준에 따르면 ‘문명(文明, civilization)’이라고 정의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자칫하면 자기주장과 선언에 그칠 수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고조선문화권’이라는 용어로 논리를 전개했었다. 하지만 ‘문명’일 가능성은 열려 있고, 남다른 이론들과 기준을 적용시킨다면 오히려 바람직한 문명론에 접근할 수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더 느슨한 개념으로서 ‘문명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내가 그동안 지향해온 문명, 역사, 또는 삶의 본질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고, 담아낼 수도 있다. 

 

  때문에 이 글은 몇 가지 특성을 갖고 작성되었다.   

일단 문명의 정의와 개념 등을 이론화시키는 작업을 하였다. 역사학 연구는 불확실한 상식과 비논리적인 추론으로 이루어진 주장이 아니라 연구자의 이론과 모델로서 상호비교와 분석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구체성을 띨 필요가 있다. 또한 거시적인 관점을 갖고 분석하여, 유라시아적인 관점을 토대로 동아시아를 몇 부분으로 유형화시킨 후, 구체적으로 이해하였다. 즉 해양, 만주일대의 숲과 초원 평원, 그리고 강들의 자연환경을 분석하고, 그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발전한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했다. 그리고 고대에 이러한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관계 방식, 문화와 신앙, 그리고 정치체계 등을 모색하고 이해했다. 그리고 시간적으로 계승성과 정통성에 의미를 두면서 ?1 단계에서 시작하여 생성 발전 붕괴과정을 서술하였다.     

  또 하나 고조선문명권 또는 고조선 세계가 찾았고, 적용하면서 활용한 세계관, 즉 ‘logic’을 몇 가지 면에서 찾고 입증했다. 나는 이 세계관을 1980년 이래 줄곧 ‘내적논리’, ‘3의 논리’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혹시나 고조선문명권에서는 내가 지향하는 바람직한 이상사회를 이 논리를 통해서 구현했던 것은 아닐까 했었던 가정들을 어느 정도는 입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논리와 삶의 방식은 오랫동안 상실당하였지만, 언젠가는 회생시켜야만 하고, 또 인류가 추구해야 할 신문명의 모델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하나 할 말이 있다.

  사실 고조선과 연관해서는 근대 초기에 이른바 민족주의 역사학자들부터 시작해서 여러분들의 방대한 노작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분들의 학설을 무시하고, 심지어는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방하거나 표절하는 사례들도 많다. 이 책에서 일부나마 그분들의 신원을 복원할 수 있어서 약간은 후련하다.        

 

  능력도 부족했고, 시간도 촉박해서 그동안 준비해 온 자료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나도 크지만, 나름대로 위안을 하고 있다. 또 ‘비(非)완성’을 지향하는 것이 고조선문명권의 미덕이기도 하니까. 

 

  마지막으로 이 글을 작성하는 데 활용한 몇 가지 이론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역사유기체설’ ‘터(field and multi core)이론’ ‘환류시스템 이론’ ‘해륙사관 및 해륙문명론’ ‘단위시간’ ‘동아지중해 모델’ ‘3의 논리’ ‘1山 2海 3江론’ 등이다.        

 

  “우리 역사와 여러분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

 

 

 

 

                   단기 4351년 초 가을날 

                 ‘간(間)’에서

윤명철

 

 

 

 

 서 평 / 저 자(편 집 부)로부터의 글

왜 고조선문명권이어야 하는가?

문명이론의 관점에서 고조선사를 명쾌하게 제시한 최초의 고조선 통사이자 신문명론

터이론, 환류시스템이론, 동아지중해 모델 등과 해륙사관의 틀로 고조선문명권의 구성 요소와 성립 조건을 밝혀 고조선문명론의 해답을 제시하다

 

 

  한국 최초로 해양사라는 역사학 장르를 개척한 윤명철 교수가 해륙사관(海陸史觀)의 틀로 고조선문명권을 구축해 냈다(고조선문명총서 4). 저자는 문명권의 구성 요소를 일일이 분석하고 유동적이고 환류적인 시스템으로 고조선문명권을 정립함으로써 고조선=문명이라는 등식에 회의적인 시각을 일거에 뒤집는다. 그의 이론은 전에 없던 새로운 문명론의 틀이자 지금까지 고조선사에 접근해 왔던 기존의 방식을 타파하는 혁명적인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또한 고조선문명권의 자연인문환경을 미시적으로 분석하고 성립과 흥망사를 거시적으로 조망함으로써 동아시아 고대인들의 활동 공간이었던 유라시아사로도 지견을 확대시켜 줄뿐만 아니라, 고조선의 후예인 부여, 고구려사를 새로 읽고 다시 보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개념과 이론으로 기존 문명론의 틀을 혁명적으로 타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4대문명론이나 중화주의는 1극이나 다극과 같은 중심을 설정한다. 그러나 저자는 서로 다른 위상과 역할의 여러 핵들이 모인 다핵(多核) 체계이자 유동적인 구조로서 동아시아문명을 제시한다. 유라시아라는 복합문화대, 혼합문명권에서 동아시아문명은 한국, 중국, 북방으로 구분되는 3핵체계이며, ‘1(山) 2() 3강론(江論)’에 입각하여 백두산, 황해 중부 이북, 동해 중부 이북과 송화강계, 요하계, 대동강계가 고조선문명권의 핵심 공간이 된다. 이러한 혁명적 발상은 기본적으로 역사와 문명 활동을 단선적이 아닌 네트워크 개념으로 이해하는 유연한 사고와 기존의 좁은 틀의 한계를 간파하여 뛰어 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안목이 결합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따라서 독자들은 문헌 또는 유물 분석에 치우쳐 왔던 획일적인 고대사 인식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중심에 가려져 왔던 주변사의 가치를 확인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해양에 눈을 돌리다: 해륙문명론에 입각한 새로운 고조선문명권

 

  제5장부터 상술되는 고조선문명권의 해륙활동을 읽으면서도 이러한 낯설고도 신선한 경험은 이어진다. 저자는 터 이론’, ‘동아지중해 모델해륙사관이라는 학설을 바탕으로 고조선과 그 주변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육지와 해양이라는 유기적 시스템으로 파악, 고조선문명권은 육지와 해양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터 속에서 생성하고 발전해 왔다고 일갈한다. 고조선은 농경사회라고 획일적으로 이해해 왔던 고정관념을 무참히 깨뜨리는 것이다. 고조선문명의 주체가 농경형 인간만이 아니라 북부여지역의 초원형 인간, 요동 및 요서의 평원형 인간, 동북만주의 삼림형 인간, 그리고 중앙정부에 귀속되지 않은 채로 정치력을 행사하고자 한 해양형 인간으로 구성된다는 지적이나, 항구도시 가운데 하나인 강해(江海)도시가 교통망의 중핵이자 정보의 허브, 새로운 문화들의 교류처로서 고조선문명권의 수도나 대도시였을 것이라는 추정 등을 접하면서 독자들은 고조선 사람들의 활동과 삶 하나하나가 새롭게 일깨워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고조선문명권의 내적논리로서 고조선의 미학 조명

 

  고조선 사람들의 숨결을 느끼는 데 그들이 남긴 유물을 빼놓을 수 없다. 저자는 문명권 성립의 필수적인 요소로서 내적논리(Internal logic)’를 들고, 추상적사변적 존재로서 인간이 구현한 사유 체계, 곧 세계관, 사회관, 역사관, 인간관 등으로 구성된 신앙과 사상, 문화 등이라고 정의 내린다. 고조선문명권의 내적논리 가운데 특히 고인돌은 그 상징성과 미학 측면에서 주목해 볼 만하다. 고인돌은 하늘과 대지를 연결하는 제3의 존재로서 천지인을 표방하며, 그 본질적인 미는 장엄미, 웅장미, 감동미가 혼합된 것으로서, 거대한 크기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역동적인 형태와 입체성이 강한 표면에서 생명성을 강렬하게 뿜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돌이 지닌 영원성이 우리 문화의 원형이자 정체성으로서 장구하게 이어지고 있는 고조선의 미학을 웅변해 주고 있는 것 같아 더욱 인상적이다.

 

 

투철한 소명의식으로 고조선까지 거슬러 올라가다

 

  “역사는 생명이며, 역사학은 생명학이다.”

  이 책 곳곳에 나오는 이 말은 저자가 1982년부터 한민족의 정체성과 고대역사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때로는 발로, 때로는 배를 타고 유라시아 해륙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역사가로서의 소명의식의 발로이다. 이러한 신조가 있었기에 이름 모를 고조선 사람들의 삶과 얼이 책에 오롯이 담겨질 수 있었을 것이다. 저자가 2001년도쯤 만주 요동 대련시에 있는 강상고분을 직접 둘러보며 지은 시를 소개한다. 이 책으로 독자들도 저자가 치열하게 관철해 왔던 역사철학의 메시지를 전달받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달빛(月光) -옛 조선의 고분

 

 

 

윤명철

 

 

앵돌아지게 쏘아대며

 

돌이하며 느긋하게 밤마중 하는

 

강물 위로 샛 노랑 살결 야살스레 부벼 댄다.

 

번지르르 떨리는 몸뚱이로 소름처럼 돋은 물방울들

 

엉겹결에

 

산바람 결에 올라 타

 

골짜길 끌어안고 날개 짓 한다.

 

덜 삭은 갈참 잎더미들이 구운 고구마

 

달디 단 냄새 피우며

 

으실으실한 가을날 애 저녁 맛나게 데우는데,

 

동산 동산 마다

 

한 가위 송편처럼 빚은 고분들 마을 이루고.

 

순장된 늙은 아비와 어린 딸의 다정한 쇠숟가락질 소리,

 

순장된 애부부가 빙그레 웃으며 무명 이부자리 펼치는 소리들이

 

장작불 연기처럼 피어올라.

 

역사로 뒤범벅된 산골

 

환하게 뒤덮는다. 

 목    차

차  례

 

머리말  ∥5

영문 초록  ∥9

 

제1장  서언  ∥17

 

제2장  문명권 설정의 이론과 모델 검토  ∥37

  1. 문명의 개념 검토  _37

    1) 문명의 개념  _37

    2) 문명권의 설정과 이론  _46

       (1) 문명권 설정의 필요성  _46

       (2) 이론적 검토  _53

       (3) 해륙(海陸)문명론  _60

  2. 문명권 설정의 핵심 요소  _63

    1) 공간(空間)의 문제  _64

       (1) 역사 속의 ‘공간’의 개념  _64

       (2) 고조선문명권의 공간  _80

    2) 주체의 문제  _97

    3) 시간의 문제  _109

    4) 내적 논리  _119

 

제3장 고조선문명권의 자연환경  ∥141

  1. 동아시아의 기후 및 지형  _142

  2. 고조선문명권의 육지 환경(인문 지리적 관점)  _155

    1) 중핵 지역  _160

       (1) 백두산(白頭山)  _160

       (2) 남만주 일대  _181

    2) 주변 지역  _186

  3. 고조선문명권의 강 환경  _200

    1) 강의 성격과 체계  _201

    2) 만주 공간의 강  _212

       (1) 송화강(松花江) 유역  _213

       (2) 눈강(嫩江) 유역  _218

       (3) 모란강(牡丹江) 유역  _220

       (4) 흑룡강 유역  _222

       (5) 우수리강 유역  _231

       (6) 요하 유역  _232

    3) 한반도의 강  _240

       (1) 압록강(鴨綠江)유역  _242

       (2) 두만강 유역  _250

       (3) 대동강 유역  _251

       (4) 한강 유역  _256

       (5) 기타 주요 강 유역권  _257

  4. 고조선문명권의 해양 환경  _261

    1) 해양의 체계와 성격  _261

       (1) 해류와 조류  _261

       (2) 바람  _266

    2) 황해권의 해양 환경  _269

       (1) 해양  _269

       (2) 만  _271

    3) 동해권의 해양 환경  _285

       (1) 해양환경  _285

       (2) 주변지역 및 만  _289

    4) 남해권의 해양 환경  _292

 

제4장  고조선문명권의 인문 환경  ∥297

  1. 문화의 토대  _297

  2. 구·신석기 문화의 발전 및 특징  _301

    1) 구석기 문화의 발전  _301

       (1) 만주 지역 구석기 문화의 발전  _301

       (2) 한반도 구석기 문화의 발전  _305

    2) 신석기 문화의 해륙적(海陸的) 특징  _314

       (1) 만주지역 신석기문화  _319

       (2) 한반도의 신석기문화  _343

  3. 문명의 주체와 종족의 기원 검토  _356

    1) 연구 관점의 이해  _361

    2) 문명 주체의 생성과 발전과정  _368

       (1) 동이(東夷)  _373

       (2) 예맥 계열  _385

       (3) 동호 계열  _395

       (4) 흉노(匈奴) 계열  _401

       (5) 숙신 계열  _408

  4. 고조선문명권의 내적논리(內的論理)  _412

    1) 단군신화 속의 내적 논리  _417

    2) 지표유물 속의 내적논리  _425

 

제5장  고조선문명권의 생성과 국가발전  ∥447

  1. 고조선의 생성(제1기)  _457

    1) 신화적 시간  _458

    2) 고고학적 시간  _468

  2. 고조선의 건국(제2기)  _481

    1) 요서지방  _503

    2) 요동 지방  _505

    3) 송화강 수계  _507

    4) 압록강 수계  _510

    5) 청천강 수계  _514

    6) 대동강 수계  _517

    7) 예성강 수계  _522

    8) 두만강 수계  _523

    9) 기타 지역의 수계  _526

3. 고조선의 발전과 조한(朝漢)전쟁(제3기)  _528

  1) 고조선의 발전과 주변세력과의 갈등  _528

  2) 위만조선의 성장과 한(漢)의 전쟁  _557

     (1) 국제 환경  _557

     (2) 전쟁 과정과 주변 영향  _568

 

제6장  고조선의 해양정책 - 도시와 경제 -  ∥579

1. 고조선문명권의 항구도시  _582

  1) 도시의 체계와 성립 조건  _584

     (1) 항구도시의 특성과 체계-항구도시 모델  _589

     (2) 항구도시의 유형화  _596

  2) 왕험성의 위치와 성격  _605

2. 고조선문명권의 해양경제  _619

  1) 강 주변의 어업  _621

     (1) 송화강 수계  _625

     (2) 흑룡강 수계  _626

     (3) 요하 수계  _628

     (4) 압록강 수계  _629

     (5) 두만강 수계  _631

     (6) 대동강 수계  _631

  2) 해양 어업  _632

     (1) 요동만  _632

     (2) 동한만  _634

     (3) 한반도 남부  _644

  3) 해양 무역  _649

     (1) 상업의 발전  _649

     (2) 해양무역  _653

3. 고조선문명권의 조선술  _676

 

제7장  고조선문명권의 해양활동과 해륙교통망  ∥697

1. 해양활동과 항로  _698

  1) 발해권의 해양활동과 항로  _699

     (1) 해양활동  _699

     (2) 항로  _701

  2) 황해권의 해양활동과 항로  _705

     (1) 해양활동  _705

     (2) 항로  _711

  3) 동해권의 해양활동과 항로  _717

     (1) 해양 활동  _717

     (2) 항로  _724

  4) 남해권의 해양활동과 항로  _736

     (1) 해양활동  _736

     (2) 항로  _742

2. 육로 교통망과 교류 상황  _746

  1) 고조선 전기(제1기~ 제2기)의 교통망  _746

  2) 고조선 제3기(서기전 5세기~)의 교통로  _749

  3) 고조선 멸망 후(서기후 1세기 이후) 고대의 교통로  _755

 

제8장  고조선문명권의 붕괴과정과 의미  ∥761

1. 고조선문명권 붕괴의 요인  _761

  1) 외부환경과 국제질서의 변동  _778

  2) 고조선(箕子)의 멸망과 한(漢)의 등장  _781

  3) 위만 조선의 내부갈등과 전쟁 패배  _784

2. 문명권 붕괴의 여파와 의의  _790

  1) 부정적인 측면  _792

  2) 긍정적인 측면  _796

3. 고조선 문명의 계승과 고구려  _803

  1) 역사적인 관점  _806

  2) 고고학적인 관점  _810

  3) 사상적인 관점  _818

 

제9장 맺음말  ∥825

 

참고문헌  ∥835

찾아보기  ∥858

 

 

 

 

 

 저  (역)   자   약   력

윤명철尹明喆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분야는 고구려사와 동아시아 해양사이며, 광개토태왕을 통해 21세기의 "고구리즘(gogurism)"의 실현을, 장보고를 통해서는 동아지중해 물류장 역할론을 꿈꾸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다르마 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국대학교 유라시아 실크연구소장, 터키 국립 이스탄불대학교 객원교수이다. 고구려연구회 부회장, 한민족학회 부회장, 고조선단군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한국해양정책학회 부설 유라시아 해양연구소장, 한국해양정책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민족의 정체성을 찾아 1982년부터 일본, 만주, 연해주, 바이칼, 알타이, 파미르 등 유라시아 세계의 현장조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활발하게 작품 활동 중인 시인으로서 계간 지구문학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해양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근정포장을 수훈했으며, 1회 김찬삼여행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창립 90주년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에 선정되는 등 각종 수상을 했다.

  《역사는 진보하는가, 동아지중해와 고대일본, 한민족의 해양활동과 동아지중해, 고구려 해양사 연구, 장보고의 나라, 광개토태왕과 한고려의 꿈, 장수왕 장보고 그들에게 길을 묻다, 단군신화, 또 하나의 해석, 말타고 고구려 가다, 고구려 유적답사 안내서, 한민족 바다를 지배하다, 윤명철 해양 논문 선집 8》 《한국해양사연구》 《고구려, 역사에서 미래로50여 권의 저서와 단군신화 서사시 2부를 비롯해 고구려겨울, 고구려소리14권의 시집을 출판했다. 그 밖에 다수의 공저 및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