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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켈트인, 그 종족과 문화
서평제목 켈트인, 그 종족과 문화·변화하는 한국 유권자 6
신문사 연합뉴스
게재일자 2018/01/11
관련기사 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11/0200000000AKR20180111060400005.HTML?input=1195m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켈트인, 그 종족과 문화 = 박영배 지음.

앵글로색슨족이 들어오기 전부터 영국에 거주했던 켈트족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 책.

켈트족은 한때 유럽을 넘어 이집트와 소아시아에도 영향력을 미쳤지만, 지금은 생소한 민족이 됐다. 영어사(英語史) 연구자인 박영배 국민대 명예교수는 그리스와 로마가 켈트족을 미개한 민족으로 간주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켈트족의 문화는 수준이 높았다. 뛰어난 군사 도구를 제작했고, 여성과 노약자를 존중했다. 또 권위적이지 않고 개방적인 사회를 추구했다.

저자는 켈트인의 사상에 대해 "영원불멸과 내세를 믿었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고자 했으며 선(善)을 지고(至高)의 원리로 받아들였다"며 "훗날 아일랜드 문학에 스며들어 오늘날까지도 숨 쉬고 있다"고 평가한다.

지식산업사. 448쪽. 2만5천원.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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