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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노자와 루소: 여든하나의 방
서평제목 8월 6일자 [신간]
신문사 연합뉴스
게재일자 2021/08/06
관련기사 링크 http://www.yna.co.kr/view/AKR20210806098400005?input=1195m
▲ 노자와 루소, 여든하나의 방 = 정세근 지음.




충북대 철학과 교수인 저자가 고대 중국 철학자 노자와 18세기 프랑스 사상가 루소가 연극을 하며 대담한다는 설정으로 쓴 철학서.

저자는 중국에서 자연의 일은 노자가 맡았고, 문명의 일은 공자가 담당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루소가 자연 세계와 문명 세계를 나누고 자연으로 돌아가자고 외쳤다고 설명한다.

루소는 책에서 마지막으로 "자연은 싸우지 않는다. 자연은 싸우더라도 죽이지 않는다. 생명을 죽이지 않는 자연이야말로 철학자들이 배워야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두 사람의 긴 대화를 서술한 저자는 루소가 노자와 달리 윤리학 내용에 들어가야 할 덕목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이어 학계에서 그동안 루소의 평등사상을 깊게 다루지 않은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지식산업사. 584쪽. 2만4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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